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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음주운전 장면 '이번이 두번째' 실탄 6발에 테이저건까지 아찔

by 툼띵 202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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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경찰서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20대 음주운전자가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주택가로 도주한 후, 차량을 훼손하며 추가 도주를 시도했습니다. 이로써 경찰은 결정적인 대응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경찰은 A씨(28세, 회사원)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혈중 알코올농도 0.185로 만취 상태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며 교통법을 위반했고, 경찰의 공무집행을 방해했습니다.

경기 남부 경찰청 유튜브 바로가기

 

음주운전뒤 위험한 도주

사건은 뒤 차량 운전자의 112 신고로 시작되었습니다. 신고에 따르면, 앞 차량이 비틀대면서 주행하고 있어 음주운전이 의심되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차량에 정차를 요구했지만, A씨는 경찰을 피해 약 14km 도주를 시도한 후 안산시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 진입했습니다.

 

경찰은 주차장 입구를 차로 막고 A씨에게 차량을 내리라고 요구했으나, A씨는 추가 도주를 시도하며 차량을 앞뒤로 움직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차된 주민 차량 15대, 오토바이 2대, 그리고 순찰대 차량 2대를 들이받았습니다.

  • 안산 음주운전 장면 유튜브 보러가기
[자막뉴스] "야! 내려 XX!" 실탄까지 '탕탕'..'만취' 20대男 광란의 질주 (2023.09.20/MBC뉴스)

 

경찰의 대응 실탄 6발에 테이저건

경찰은 A씨가 순찰차를 들이받은 뒤 차량 타이어에 공포탄 2발, 실탄 6발을 발사하여 A씨의 차량을 정차시켰습니다. 그 후에는 A씨의 차량 유리를 깨고 운전석 쪽 어깨에 테이저건 1발을 사용하여 A씨를 제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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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 격발 장면, 사진=MBC뉴스 캡쳐

 

경찰은 A씨의 검거를 위해 안산단원서와 시흥서에서 총 10대의 순찰차를 동원하여 대응했습니다. A씨의 음주운전 행각으로 인해 주차돼 있는 차량 16대와 순찰차 2대 등 18대의 차량이 훼손되었습니다.

 

운전자 A씨 '이번이 두번째 음주운전'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회식을 했다"며 음주 운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전에 음주로 인해 형사 처벌을 받은 경력이 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에서 총기를 사용한 경찰관에게 면책 규정을 적용할 것을 밝히며, 이 사건은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벌이는 경찰의 결정적인 대응 사례로 언급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경찰은 위험 상황에서 총기나 테이저건 등을 적극 활용하여 범인을 제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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