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대한민국 선수단 "종합 3위가 목표" 선수촌 공식 입촌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2022개최 예정이던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1년의 연기 끝에 드디어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지만 2022라고 불리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선수단은 이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대비하여 결정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항저우 대한민국 선수단 공식 입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수들은 21일 오전 항저우 선수촌 국기 광장에서 열린 입촌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이 날은 가을비가 내리는 날씨였지만, 선수들의 열정은 비를 맞으면서도 불타올랐습니다. 태극기를 든 선수들은 부슬비를 맞으며 "팀 코리아, 파이팅!"을 외쳤으며 밝은 표정으로 입장하였습니다.

항저우 대한민국 선수단

 

선수단 구성 및 목표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39개 종목에 역대 최다인 1,140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될 이 대회에 참가합니다. 선수들은 각각의 종목에서 50개 이상의 금메달을 차지하고 종합 순위에서 3위를 목표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 2022 항저우 선수단 응원 팀 코리아 홈페이지 바로가기

2022 항저우 선수단 응원 공식 홈페이지 팀 코리아 바로가기

 

한국 선수단 경기 일정

이번 대회에서 이미 몇몇 종목에서 경기가 시작되었으며, 대한민국 대표팀은 여러 종목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남자 축구 대표팀과 남자 배구 대표팀은 이미 경기를 치뤘고 남자 축구 대표팀은 쿠웨이트와의 조별리그에서 9:0 대승을 거뒀습니다.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체일정 보러가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 전체일정 보러 바로가기

 

북한 선수단과의 만남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관심사 중 하나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5년 만에 국제대회로 돌아온 북한 선수단과의 만남입니다. 북한 감독과 코치들과의 친근한 인사와 환영의 표시가 있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가 기대됩니다.

 

장재근 부단장 및 최윤 단장의 메시지

대한민국 대표팀의 부단장이자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장인 장재근은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단 걸 실감한다"고 말하며 선수들의 힘들고 열정적인 노력을 칭찬했습니다. 그는 또한 국민들의 응원을 당부하며 선수단의 목표를 달성할 것임을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최윤 선수단장은 중국 대사와의 두 차례 만남을 통해 안전과 건강에 대한 부탁을 전하였으며 중국이 아시아에 있는 다른 국가들을 포용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편파 판정을 피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하였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열정과 결의가 입촌식을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의 힘든 노력과 열정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합니다. 금메달 획득과 종합 순위 3위를 목표로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