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 전역 해병대 만기 "기특하고 대견"

그룹 블락비의 멤버 피오(본명: 표지훈)가 해병대 복무를 완료하고 만기 전역했습니다. 피오는 지난해 3월 28일 해병대에 입소한 후 기초군사훈련을 받았고, 이후 해병 군악대에서 복무를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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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피오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역 소식을 공개하며 "드디어 지훈이가 전역했습니다. 기특하고, 대견하고, 우리 모두 같은 마음인 거죠? 행복한 순간"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피오는 전역을 맞아 "해병대는 저에게 또 한 번의 도전이었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생기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훈련병 때는 특히나 더 힘들었고 이후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한민국 남자라면 꼭 한 번 경험해 보면 좋을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해병대에 입대해서 제 자신에게 항상 '잘 이겨냈다. 잘 버텼다'고 말합니다. 신체적으로 건강해지고 마음가짐도 많이 달라졌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전역 후에는 배우로서 드라마와 영화 촬영에 돌아가고, 가수로서, 예능인으로서 많은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힌 피오는 "군대 가기 전에는 풋풋하고 귀여운 느낌이었는데 '해병대를 다녀오니까 남자다운 느낌까지 생겼구나' 이런 분위기를 풍길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희망을 나타냈습니다.

 

 

 

뉴진스 KBS 뉴스 정복 최연소 'KBS 뉴스9'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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