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 2'는 2018년에 흥행을 거두었던 영화 '독전'의 후속작으로, 전편의 이전 시점이나 이후 시점을 다루는 것이 아닌 '미드퀄'이라는 색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드퀄'은 전작의 중간 시간대에 일어난 사건을 다루는 후속작으로, '독전 2'는 1편에서 용산역에서 노르웨이 사이의 중간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전편의 이야기를 보완하고 미세하게 조정함으로써 '독전'의 이야기를 완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독전2 미드퀄
감독은 이런 '미드퀄'이라는 색다른 포맷에 도전하게 되어 신선하다고 언급하며, 이렇게 시간대 사이 이야기의 조립을 통해 1편의 이야기를 미세하게 완성시키는 것에 흥미를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백감독은 '독전 2'를 쓸쓸함의 영화로 설명하며, 1편에서 목적지에 도착한 주인공들의 감정과 존재에 대한 질문을 띄우며, 이들의 쓸쓸함과 허탈함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독전 2'에서는 류준열이 '락'으로 활약했던 전편과 달리 만나볼 수 없으며, '락' 역할을 새로운 배우인 오승훈이 맡게 되었습니다. 또한, '큰칼' 역할은 한효주가 맡았으며, 조진웅과 차승원은 '원호'와 '브라이언'으로 다시 출연합니다.
'독전 2'는 감독의 연출과 다양한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감상을 제공하며, 11월 17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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