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서울 인천 경기 150원 오른 1400원

서울, 인천, 경기 지하철의 기본요금이 7일부터 기존보다 150원 오른 1400원으로 조정되었습니다. 이 요금 조정은 수도권 전철 전체 구간에 동시에 적용되었으며, 이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요금 부담이 늘어나게 됩니다.

1.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인상

- 기존 카드 기준으로 일반 기본요금은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 청소년 기본요금은 720원에서 800원으로 인상되었으며, 어린이 기본요금은 450원에서 500원으로 조정되었습니다.

-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할인 비율을 유지하며 인상되었습니다.

2. 정기권, 일회권 요금 조정

- 정기권도 기본요금 조정에 따라 현재 할인 비율을 그대로 적용해 연동 조정되었습니다.

- 서울 전용 1단계 정기권은 5만 5000원에서 6만 1600원으로 인상되었으며, 18단계 정기권은 11만 7800원에서 12만 3400원으로 올랐습니다.

- 지난 7일 이전에 충전한 정기권은 유효범위 내에서 계속 사용 가능합니다.

- 일회권 요금은 150원 인상된 1500원으로 조정되었습니다. 이는 발매기 운영 인력 및 비용 등을 고려하여 결정된 것입니다.

3. 요금 관련 정책 유지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및 조조할인 등의 요금 관련 정책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다만, 수단별로 기본요금 차이가 생겼으므로 요금 정책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서울, 인천, 경기 지하철의 기본요금 인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자들은 추가적인 요금 부담을 감수해야 합니다. 이번 요금 인상은 서민 물가 상승 부담 등을 고려하여 150원으로 먼저 조정되었으며, 추후에 나머지 150원을 다시 인상할 계획입니다. 이용자들은 요금 조정으로 인해 예산을 다시 조정하고 대중교통 이용 계획을 재고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