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150골 '아스널전 2골' 공식전 돌파

손흥민(토트넘)이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9 시즌 만에 개인 통산 '150골 고지'에 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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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4·5호 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2-2 무승부를 이끌었습니다. 이번 멀티골로 손흥민은 150골을 달성하며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손흥민은 9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공식 경기 379경기에 출전하며 150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그는 토트넘 토트넘 역대 통산 득점 순위에서 해리 케인(280골), 지미 그리브스(266골), 보비 스미스(208골), 마틴 치버스(174골), 클리프 존스(159골)에 이어 6위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 구단은 이 기념비적인 순간을 SNS를 통해 공유하며 손흥민의 골세리머니 장면을 모은 게시물을 공개했습니다.

 

손흥민 골세리머니 장면 모음

 

또한, 손흥민은 아스널전에서 2골을 넣어 유럽 무대 개인 통산 골 수를 199골로 늘리고, 200호골에 한 골 차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10월 1일에 열리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대기록 달성에 도전할 예정입니다.